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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06.13 19:00
  • 호수 1014

체육단체 탐방 파워배드민턴클럽
“배드민턴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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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회원 주축으로 클럽 성장 기대
지역 내 배드민턴대회 적극 참여

▲ 파워배드민턴클럽 회원들의 모습

당진정보고등학교 체육관은 저녁시간이면 배드민턴 라켓가방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2007년 새롭게 결성된 파워배드민턴클럽은 생활체육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결성한 클럽이다. 처음에는 5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4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배드민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파워배드민턴클럽의 특징은 30~40대 젊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종빈 회장은 “성인이 아닌 학생들도 준회원으로 인정하고 있다”며 “젊은 회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당진의 명문클럽으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체육관을 이용하다보니 훈련하고 있는 학생들이나 회원 자녀들도 회원으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특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당진의 이름을 알리는 데 힘쓰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파워배드민턴클럽은 매일 평일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말에는 4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훈련하고 있다. 특히 전문 코치로부터 훈련받을 수 있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 회장은 앞으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파워배드민턴클럽을 지역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또한 신입회원들을 늘리고 당진 인근의 서해안 지역 배드민턴클럽들과 연계해 꾸준히 대외 경기를 펼쳐 실력향상 및 배드민턴 교류활동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모든 회원들이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배드민턴을 가까이 즐겼으면 합니다. 앞으로  파워배드민턴클럽의 이름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회원명단

△회장:이종빈 △부회장:한문수 △전임회장:박준호 △여성부회장:이미자 △재무:이종서 △총무:김남호 △감독:이주용 △코치:김현정 △회원:인선환, 이휘영, 김기철, 이성구, 손권진, 박현진, 윤현용, 서인석, 이강서, 조성호, 임유경, 강재훈, 김동영, 김귀자, 차도환, 이은선, 정용길, 안주희, 안희석, 송봉국, 김기욱, 임종명, 박금비, 이두현, 송대희, 박종기, 김기상, 임영옥, 조철웅

■문의:018-750-5738(이종빈 회장)

 

인터뷰 파워배드민턴클럽 이종빈 회장

“배드민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죠”

배드민턴은 훈련보다는 게임 형식으로 즐기면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각 선수들과 경기를 진행하며 친목도 쌓을 수 있어 사회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이종빈 회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력과 수준에 맞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며 “운동이 보약보다 좋다”고 배드민턴 예찬론을 펼쳤다.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부부가 함께 클럽에 나와 운동하고 있는 회원들도 많다.
이 회장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운동도 즐기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기도 한다”며 “ 에너지 소모가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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