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출신 인치견(새정치민주연합) 씨가 지난 4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천안시의원 3선에 성공했다. 인 당선자는 서경원(새누리), 박순창(새누리), 조강석(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과 경합을 벌여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다. 면천면 죽동리 출신인 인 당선자는 천안시 신부동에서 세계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진중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어 지난 2006년 천안시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0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재선된 바 있다. 인 당선자는 “고향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비록 천안시민으로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일꾼이지만 고향의 성장과 발전을 멀리서나마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