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당진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30여 명은 지난 20일 대호지면 도이1리에서 매실을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도들은 주민들이 마을 영농사업으로 재배한 매실들을 수확하는 한편 크기별로 분류해 출하 가능하도록 상자 포장까지 마무리 지었다.
도이1리 남장우 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운 날씨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순임 씨는 “앞으로도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은 하나님의 교회는 선교활동 외에도 거리정화, 농촌 일손돕기, 재난구호, 헌혈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