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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 입력 2014.07.25 22:08
  • 호수 1020

삽교호로 소풍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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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마을·대호지분교


당진중대호지분교(교장 김광근) ‘대호지킴이봉사단’이 두리마을 지정장애인과 삽교함상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21일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두리마을 지적장애인 23명과 봉사단이 한 명씩 짝을 이뤄 삽교함상공원과 놀이동산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간식과 저녁식사도 함께 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준호(대호지분교 3)학생은 “휠체어를 밀고 올리는 것이 힘들었지만 어르신께서 즐겁게 웃으시면서 구경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척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호지지킴이 봉사단과 함께한 이한복 교감은 “봉사를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 멋져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호지분교 학생들은 작년봄부터 매분기마다 두리마을에 방문해 방청소와 거주장애인에게 마사지와 말벗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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