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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틀파스타
연구 거듭해 완성한 특제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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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부터 재료까지 직접 준비
‘더블 피자’이곳만의 독특한 메뉴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리틀파스타의 맛은 다른 지점의 리틀파스타와는 다르다. 체인점이지만 가희준 대표가 직접   재료를 손질해 소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가 대표는 소스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구를 거듭했다. 토마토소스의 경우 국산토마토와 대추방울토마토를 섞어 사용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크림소스도 우유와 크림을 섞어 가대표만의 비율을 찾아 만들기에 더dnr 고소하다. 현재 가 대표는 크림소스의 크림을 지역 목장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생우유를 이용해 만들 방법을 찾고 있다.
수제돈가스의 경우 맛과 육질을 살리기 위해 국산 등심을 사용한다. 공장에서 만든 반듯한 모양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과 식감은 살아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세심하게 정성을 쏟아 요리하는 가 대표는 합덕초등학교를 다니다 유도를 배우며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야말로 ‘요리하는 상남자’다. 가 대표는 유도를 그만 둔 후 고향으로 내려왔다. 평소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신성대 제과제빵과를 졸업하고 한 때 호프집을 운영했다. 하지만 자녀들이 태어나면서 업종을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리틀파스타의 문을 열었다.

합덕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점심 이후 여유로운 틈을 이용해 그는 조금씩 요리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며 합덕읍 리틀파스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이 하나 둘 생겨났다.
그 중에서 ‘더블 피자’는 도우 위에 베이컨, 양파 등 갖가지 토핑을 올리고 치즈를 듬뿍 뿌려 피자를 덮는다. 여기에 한 번 더 도우를 덮어 구워내 더욱 치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바삭한 또띠아 샐러드’는 샐러드에 바삭하게 튀긴 또띠아를 부숴 넣어 샐러드를 먹으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 대표는 리틀 파스타 운영에 있어서 ‘편안함’을 강조한다. 요리하는 본인도 편안하고 오는 손님들도 편안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는 “손님들이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가격 : 수제돈까스 8900원, 더블피자 1만2900원, 스파게티 토모도로 5900원(현금가 3900원),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6900원
■위치 : 합덕읍 합우로 117(합덕읍 운산리 281-1)
■전화 : 363-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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