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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08.15 21:08
  • 호수 1022

[조합장 선거 누가 거론되나 1] 합덕농협·송악농협
현 조합장과 지점장, 전직 이·감사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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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윤재형·김경식
송악-심천택·이창휘·안준영▶합덕농협

합덕농협에서는 윤재형 현 조합장과 김경식 전 합덕농협 이사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윤재형 조합장은 “조합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 번 더 도전하려 한다”며 “신용사업에 의지하지 않도록 경제사업을 강화해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농협이 쌀을 전량 수매해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 내부적으로는 열심히 하는 직원과 그렇지 않은 직원에 차별화를 둠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식 전 이사는 “조합장 선거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이 상당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그는 “투명한 경영 공개와 함께 조합원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농민들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값에 팔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고충 해소를 통해 자부심 갖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악농협
송악농협에서는 조합장 후보로 세 명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송악농협 출마 거론자들은 출마 입장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거론되는 인물은 심천택 현 조합장과 이창휘 송악농협 상록지점장, 그리고 당진시농협감사협의회장을 지낸 안준영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심천택 조합장은 “아직 (출마와 관련해)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면서 “답변을 보류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창휘 지점장은 “현재 중국에 있어 통화가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안준영 회장은 “아직은 (출마 여부를) 생각 중”이라며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내년 3월11일, 농협·축협·수협·산림조합 등의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약 7개월을 앞둔 요즘 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이들이 하나 둘 거론되고 있다. 이에 <당진시대>에서는 읍·면·동 농협, 축협·낙협, 수협·산림조합 순으로 조합장 선거 출마자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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