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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누가 거론되나 5] 우강농협·신평농협
이종현·최기환 출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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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 강문규·지승복·박성철·방재환
신평 박창용·최기환·이병걸

▶우강농협
우강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강문규 현 조합장과, 지승복 전 조합장, 박성철 현 감사와 방재환 전 이사 등이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문규 현 조합장은 “과열 경쟁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아 선거 관련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전한 가운데, 선거 파문으로 임기 중 구속됐던 지승복 전 조합장 역시 다시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지 전 조합장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방재환 전 이사의 경우 “아직 생각 중”이라며 “마음의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마의사를 밝힌 박성철 현 감사는 “14년째 농협 감사를 지내며 개발위원, 지도자 등을 두루 거쳐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다”며 “쌀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우강면 농민들을 위해 쌀을 제값에 팔 수 있도록 쌀 판매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은호 전 군의원은 “출마할 뜻이 없다”고 말했으며, 함께 거론됐던 이종현 전 도의원은 “의리와 신의를 갖고 정치를 하겠다는 신념 하나는 확실하다”면서 “만약 조합장 선거에 출마 한다면 지역의 질서가 무너져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신평농협
신평농협 조합장 선거의 경우 박창용 현 조합장을 비롯해 최기환 신평면개발위원장, 이병걸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부회장 등 세 명이 거론되고 있다.

박창용 현 조합장은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됐기 때문에 내년 조합장 선거에 도전할 뜻이 있다”며 “앞으로 쌀 전량 수매 등 쌀 생산 및 판매 기반을 마련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과 조합원의 자긍심을 확고히 심어주며 경영자로서 역할을 다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기환 개발위원장은 “출마할 생각이 있지만 여론을 수렴한 후 9월 말 경 결단을 내릴 것”이라며 “신평농협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조합의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문가 경영분석을 통한 농협 개혁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걸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 부회장은 “농협 조합장으로서 협동조합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농협을 만드는 것이 오랜 꿈”이라며 “누구보다도 농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이미 많은 것이 준비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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