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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10.03 19:21
  • 호수 1028

낙석방지시설 공사 수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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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차량 많아 차선변경 어려워
사고 가능성 높아 ‘위험’

서산방향 국도 32호선에 위치한 낙석방지시설 보강공사가 수개월째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문제에 대한 위험을 호소하고 있다.
신시리 지역 내 위치한 낙석방지시설은 토사유출이 진행되고 있어 낙석의 위험이 커 지난 3월부터 보강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낮 시간에는 도로 바깥쪽 차선에 공사차량 및 기계들이 주·정차할 수밖에 없어 2차선 주행이 가능한 도로가 이 구간에 한해서는 1차선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서산방향 국도 32호선은 평균속도 80km 이상으로 달리는 과속차량이 많은 구간으로 갑작스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차량사고 위험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제보자 A씨는 “주행 중 공사현장을 발견한 운전자가 1차선으로 변경해야 하는 경우 뒤 따라오는 차량이 과속을 하고 있는 상황이 많아 위험할 때가 많다”며 “차선을 변경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운전자나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운전자의 경우 큰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 빨리 보강공사가 완료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도로교통관리공단 관계자는 “낙성방지설에도 토사가 유출돼 보수를 위해 공사를 시작했으나 큰 암벽이 존재하고 있어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며 “공사 중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차량 운행이나 운전자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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