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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넉넉한 인심 담은 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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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이 여사 메기매운탕 이인자 대표

“면천면 사기소리에 위치한 사기소천에서 주민들이 직접 잡아 끓여 먹던 메기매운탕의 맛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아 끓이던 맛 그대로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면천면 사기소리에 사는 이인자 대표가 당진에 이여사 메기매운탕을 열고 얼큰하고 담백한 메기매운탕과 어죽 등을 선보이고 있다. 면천에서 전해지는 토속적이고 전통적인 메기매운탕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에 오로지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만을 해왔다. 그의 우직한 성격 탓인지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이 여사 메기매운탕은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메기탕이 주 메뉴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신선한 민물메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매운탕은 메기 특유의 강한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재료들을 첨가한다. 그 덕분에 시원하고 진한 육수를 맛 볼 수 있다.

특히 당뇨, 만성심장병, 복막염 및 부종 등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건강식으로 찾기도 한다고.
이 여사 메기매운탕에서는 음식에 사용되는 각종 재료들은 당진에서 재배된 것만을 이용한다. 그덕에 지역농민들의 소득 증대 기여와 손님들에게 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메기매운탕에 이어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어죽은 점심시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진한 국물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어죽은 특히 푹 삶아 낸 잡고기의 뼈를 일일이 발라내 껄끄러운 맛이 없는데다 미관상 거부감이 없어 여성이나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음식에 면천 특유의 넉넉한 인심을 더했어요. 그동안 지역에서 내려오는 어머니들의 손맛을 변함없이 손님들에게 전하며 미래의 꿈을 찾아가려 합니다.”

■문의:358-2446
■위치:채운동 먹거리길 9-6
■가격:메기매운탕(대 4만5000원, 중 3만5000원, 소 2만5000원), 해물오리백숙(6만원), 닭도리탕(2만5000원), 어죽(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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