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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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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발품 팔아 공수해 저렴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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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당진전기조명 김용호 대표

“고객들이 인터넷보다 저렴한 가격대임을 알아 보시고 많이 찾아오세요. 공장에서 직거래로 들여온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도매상과 거래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호지면이 고향인 김용호 씨는 4년 전 유일전기조명을 운영하다 휴식기를 가진 뒤, 이번에 새롭게 당진전기조명의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기존에 거래해 오던 전기제품 도매상들과 연계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제품 하나하나를 선별해 상품을 들여오고 있다. 비록 발품을 팔아야 하는 고생이 더해지지만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김 대표는 제품을 받고 기뻐하는 손님들의 모습과 반응을 볼 때면 ‘일하는 맛’에 행복하다고.

김 대표는 “아직은 공간이 비좁아 많은 조명을 들여 놓을 수 없어 제품 책자를 보고 일부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하지만 조명은 공장직거래를 하고 있어 시중가 보다 평균 20%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손님에 대한 친절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는 주말이나 늦은 저녁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당진전기조명을 언제 찾을지 모르는 손님들을 위해 항시 대기한다.
“500원 짜리 퓨즈 하나만 잘못되도 손님들은 어둠 속에서 생활하거나 더위·추위에 고생하죠. 얼마 전에도 주말저녁에 퓨즈를 구하기 위해 고생하던 손님에게 도움을 드렸더니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한편 최근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손님들이 A/S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를 위해 당진전기조명은 철저한 A/S를 보장하고 있다.

 

■ 연락처 : 358-1994
■ 위치 : 당진시장 내 조약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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