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앙연맹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이정순, 이하 자연보호연맹)가 겨울철 산새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지난 9일 진행했다. 또한 자연보호연맹은 인근지역의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였다. 자연보호연맹은 매년 겨울 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안전하게 서식 및 번식할 수 있도록 새집을 설치해오고 있다. 이정순 회장은 “아미산 일대에 다양한 종류의 산새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새집 달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등산객이 많은 만큼 곳곳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도 수거해 깨끗한 아미산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