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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4.12.19 18:35
  • 호수 1039

노동자 목소리에 관심,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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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하던 노동자 복직돼
정년 앞두고 계약종료, 부당함 주장

지난 4월 우성스텐스틸과의 계약종료 문제로 1인 시위에 들어갔던 박태식 기장의 복직이 결정됐다.(본지 제1006호 보도)

정년을 1년 가량 남겨 놓고 있던 박 기장은 회사로부터 갑작스런 계약종료 통보를 받고 1인 시위에 들어갔으며 2015년 12월까지 정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당시 우성스텐스틸은 촉탁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정년 57세를 이유로 박 기장에게 계약종료 통보를 내린 상황이었으며 박 기장은 올해 초 정년을 58세로 연장함에 따라 1년여 간의 정년이 더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박 기장은 “사측의 통보에 부당함을 느껴 1인 시위에 들어갔고 오랜 기간 협의점을 모색한 가운데 복직이 결정됐다”며 “비록 8개월 이라는 시간을 소비했지만 한 명의 노동자의 목소리라도 관심있게 들어준 사측의 용기와 지역신문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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