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및 지역사회 활동 참여

지역 내 아름다운 사랑 전해

송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송악사랑회가 모였다. 이들은 송악읍에 터전을 둔 지역민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송악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 경 박홍규 회장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발기인이 모여 만든 송악사랑회에는 현재 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송악사랑회는 그동안 모은 회비를 이용해 송악읍사무소에 전달한 바 있으며 송악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회원들이 추천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중·고등학생들을 심사해 20만 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전달했다.

송악사랑회 박홍규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왔다”며 “송악사랑회의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아직 발굴되지 않은 송악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에 많이 남아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송악사랑회는 각종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악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제로 거듭난 기지시줄다리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축제가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상록문화제 등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기지시줄다리기와 상록문화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써 지역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더하고 싶습니다.”
한편 송악사랑회는 향후 재단법인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임원명단 △회장:박홍규 △부회장:김원식,이원복 △사묵장:박승성 △간사:이근용 △감사: 이한복,손은영

<임원들의 한마디>

박홍규 회장  송악사랑회는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죠. 특히 지역을 세세히 알고 있는 회원들이 복지 및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송악사랑회 기반을 잘 다져 지역에서 사랑 받는 단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박승성 사무국장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회원들과 봉사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송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근용 간사  지역을 위해 따뜻한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회원들과 힘을 더해 지역을 위한 봉사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