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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초벌+돌판=맛있는 꽃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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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동 초벌구이 꽃돼지 윤생원 대표

초벌구이 꽃돼지는 돼지고기 중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삼겹, 항정살, 가브리살, 목삼겹 네 가지를 주된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이 네 가지 중 하나의 부위를 선택해 주문하면 윤생원 대표가 직접 참숯 초벌구이 가마에 구워 손님상에 올린다. 
“초벌구이를 하면 야들야들하고 속까지 잘 익어 더 맛있어요. 또한 참숯을 이용하기 때문에 육질의 부드러움이 더해져요.”

초벌해서 나온 고기는 손님 테이블에 있는 돌판에서 한 번 더 구워진다. 돌판은 열이 오래가기 때문에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다. 고기를 먹은 뒤 돌판에서 볶아먹는 밥 또한 인기다.

식사를 마친 손님이 맛있게 먹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윤 대표는 서산시 호수공원 옆에서 고깃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우연히 서산에서 평택으로 향하던 중 당진을 처음 접한 윤 대표는 “당진에서 음식점을 차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해 친절히 손님을 모신다면 우리 초벌구이 꽃돼지가 제일이라고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표는 식당 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쏟았다. 전등부터 테이블, 의자 등 하나에서 열까지 윤 대표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한편 엄마표 쌀과 장모님표 김치를 선보이는 것도 초벌구이 꽃돼지 만의 장점이다. 원산지 표시란에 손글씨로 쓰여진 ‘엄마네’, ‘장모님표’는 밥맛을 더욱 살린다. 실제로 윤 대표의 어머니가 직접 서산에서 농사지은 쌀로 밥을 만들고 직접 담근 김치를 손님상에 내놓는다. 엄마가 해주신 밥이 그리울 때 초벌구이 꽃돼지로 찾아오면 된다는 윤 대표는 오시는 손님에게 정성껏 맛 좋은 고기를 선사하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가격 : 생삼겹· 목삼겹 1만2000원
             가브리살·항정살 1만3000원
■위치 : 읍내동 1580 (당진 CGV 근처)
■문의 : 356-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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