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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5.03.20 20:37
  • 호수 1051

서산시대 주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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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톨게이트, 직원 부당해고

한국도로공사  “간섭 권한 없어” 뒷짐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고속도로톨게이트 영업소 근무자들의 고용불안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 운산영업소에서도 부당해고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해고자 3명은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으나 운산영업소 측은 “해고가 아닌 미채용”이라며 노조의 주장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원청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도 “외주사 사장의 인사권에 대해서는 한국도로공사가 간섭하기 어렵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되풀이해 문제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방관식 기자 afgm502@hanmail.net

현역 조합장 대거 탈락,
50대 젊은 세대 등장

3월 11일 실시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서산지역의 경우 1만6832명의 선거인 중 1만349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잠정) 82.0%로 지난 10년간의 조합장선거 평균 투표율 78.4%보다 높게 나타났다.(수협 및 무투표 당선 조합 제외)
이번 선거 결과의 핵심 키워드는 ‘변화의 바람’이었다. 당선권이 유력했던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낙선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무투표 당선조합을 제외한 총 9개 조합에서 7명의 새로운 조합장이 탄생한 것.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가 젊은 세대의 출현이다. 이번 선거 당선자에 상대적으로 젊은 50대가 대거 등장했다.

박두웅 기자 simin1178@naver.com

‘지역 역차별’도를 넘었다

업체, 근로자, 예술인 등
역차별 심각

지난달 27일 H건설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100여 명의 지역레미콘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요구는 그동안 해온 것처럼 서산지역 업체도 공사에 참여하게 해 달라는 바람이었고, 그것도 어려우면 중소기업 레미콘 업체라도 포함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H건설은 이번 공사과정에서 서산관내 8개 중소기업은 전원 배제한 채 발주업체 4곳 모두를 대기업으로 결정했던 것.
문제의 H건설은 서산시의 지역 업체 선정 협조요청에 한 개 정도의 지역업체 선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3월초에 밝혔으나 12일 현재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관식 기자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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