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현대제철 상생지원팀 서홍규 과장
“양쪽의 의견을 균형있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 상생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는 서홍규 과장은 당진에 온 지 올해로 8년째다. 경북 봉화가 고향인 서 과장은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뒤, 독일에서 11년 동안 생활했다.
홀로 떠난 독일에서 환경공학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서 과장은 초콜릿 공장과 양로원에서 일하기도 했다. 독일어로 환경공학을 공부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았지만 그는 가장 기초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삶을 채워 나갔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는 말에 공감해요. 경험을 쌓고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시련도 겪으면서 성장하는 거죠. 열심히 최선을 다 하면 못할 게 없어요.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죠.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게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대제철에 입사하면서 당진으로 오게 된 서홍규 과장은 현대제철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당진시대를 읽게 됐다.
5년 동안 당진시대를 구독 중이라는 서 과장은 “당진시대는 당진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다뤄준다”며 “신속하기 때문에 지역 소식과 정보를 빠른 시일 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당진시대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서 과장은 “기사꺼리가 제보됐을 경우, 양쪽 이야기를 깊이 들어보고 기사화해주길 바란다”며 “문제시 될 만한 것을 보다 꼼꼼히 확인하면 더 발전하는 당진시대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홍규 과장이 일하고 있는 상생지원팀은 마을협력 사업과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단체 돕기를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및 마을 단체 나들이 행사 지원 등 인근 마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