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탄신일을 기념해 전국의 사찰에서 연등기도, 법회, 제등행렬을 진행했다.

이날 불자들은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부처와 같은 대자비 대광명의 청정법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경의 표시와 청정의 의미인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또한 소원 성취를 위한 연등기원 행진도 이뤄졌다.

정토사(주지 선오)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연등기도회와 법요식 법회를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이날 정토사는 찾아온 관광객과 불자에게 무료 점심 공양을 실시했다.

또한 보덕사(주지 정안)가 화합을 이루는 법요식과 제등행렬을 지난달 25일 열었으며,

영랑사(주지 도문)가 봉축법회를 지난달 25일 진행했다.

이밖에 지역 내 사찰 곳곳에서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