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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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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소식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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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으며 지식도 넓혀
오자 찾으면 딸이 제보해

 

당진시대 오자 찾기의 달인 안병욱 씨는 79세의 흰머리 희끗한 할아버지다. 한 때 그는 당진전통시장에서 신발가게 ‘중앙고무’와 그릇전문점을 17년간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 신발가게 자리에서는 안병욱 씨의 아내가 기성복점 에덴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안 씨는 당진 소식이 궁금해 3년 전부터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 신평초·중학교에서 전문상담사로 활동하는 딸 안경희 씨가 당진시대에 유익한 정보가 많다며 권하는 바람에 신문을 읽게 됐단다. 
매주 월요일 당진시대가 집으로 도착하는 날이면 오자 찾는 재미에 하루가 금방 간다고. 하지만 찾은 오자를 이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을 몰라 딸이 대신 당진시대 메일로 보내준다.

안 씨는 당진시대에는 각종 정보와 미담, 봉사정신이 잘 나타나 있는 기사가 많아 좋다고 전했다. 그는 당진시대를 읽으면 자신의 지식도 많아진단다. 하지만 폭행, 절도 등의 사건기사를 볼 때면 마음이 아프다고.
한편 안 씨는 오자에 신경을 더 써야한다고 말했다.

“교정에 조금 더 집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다음 호 신문에는 오자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안 씨는 체육활동과 단체에 관심이 많다. 거실 한쪽에는 그동안 받았던 체육 관련 상이 수두룩하다. 테니스와 축구에 관심이 많은 안 씨는 당진시대에 체육관련 기사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고 말한다. 이어 안병욱 씨는 “여러 체육단체를 발굴해 체육과 관련된 기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대의 기사를 보고 여러 사람들이 지식을 많이 넓혀가길 바라요. 또한 앞으로 당진시대가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당진시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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