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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조성춘 부위원장
"잘못 신랄하게 꼬집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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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조성춘 부위원장은 스스로 ‘신문 중독’이라고 말했다. 평소 새벽 4시 30분이면 일어나 각종 신문을 펼치는 것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신문에 대한 애정이 돈독한 그는 당진시대 또한 창간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어 함께해 왔다.

그는 2010년부터 4년 간 이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송악읍 의용소방대, 송악면 기동순찰대(현 당진시자율방범연합대 송악읍지대), 기지시리 새마을지도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그는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언제 어디든 나서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봉사를 해야 남에게 베푸는 미덕을 알게 되요. 사회는 함께 살아가야 하잖아요. 베푸는 마음이 없다면 살아가지 못해요. 봉사를 하다 보면 결국 봉사의 참된 가치를 깨닫게 되죠.”

봉사에 관심이 많은 만큼 그는 지면을 통해 소개되는 봉사단체나 미담 기사 등에 관심이 많다. 특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한 적이 있어 새마을 소식도 눈여겨본다고. 그는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단체 소식 및 미담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과 관련해 당진시대에서 도표와 그래픽 등을 활용해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줬다며 칭찬했다. 이밖에도 마을 곳곳의 작은 소식들을 지면을 통해 볼 수 있음에 감사함을 전했다.

“당진시대는 비판할 일이 있으면 꼬집어 신랄하게 비판한다는 점이 좋아요. 잘못된 것은 딱 짚어서 문제화 하는 것을 신문으로서 옳은 일이죠. 당진시대는 타 신문보다 잘못된 문제를 꼬집는 기사들이 비교적 많아 좋습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당진시대를 비롯한 언론과 당진시민들이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대해 더욱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지역의 자랑스런 문화재”라며 “하지만 무엇보다 축제가 대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듭 칭찬을 하던 그는 “하지만 가끔 신문 배달이 늦어 아쉽다”며 “신문을 기다리는 데도 오지 않을 때는 인터넷으로 신문을 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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