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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소개
  • 입력 2015.06.12 22:15
  • 수정 2017.08.02 17:06
  • 호수 1063

당진정보고등학교 3학년 한지수 학생이 추천하는 <청소년을 위한 워렌 버핏 :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라>
“마음 따뜻한 부자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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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은행원’ 꿈꿔와
용돈기입·물건판매 등 경제활동에도 열심

당진정보고에 재학 중엔 19살의 한지수 학생(신평면 거산리 거주)은 앳된 얼굴에 미소가 환했다.
지수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은행원’이 되겠노라며 꿈을 키워왔다. 어렸을 때 삼촌이 선물한 워렌 버핏의 <청소년을 위한 워렌 버핏 :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라>는 책을 감명 깊게 읽은 것과 함께 용돈기입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 판매 등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경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고.

용돈을 벌기 위해 단순히 시작했던 물건 판매는 SNS를 활용해 확대해 나갈 정도로 남다른 경제 활동을 벌여 왔다. 또 은행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꼼꼼함과 신뢰성, 서비스 정신 등을 가져야할 덕목으로 꼽으며 항상 노력하는 지수 학생이다.
한편 요즘 지수 학생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당진정보고는 취업을 목표로 하기에 지수 학생도 고3으로써 원하는 직종에 이력서를 넣기에 분주하다. 평소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을 읽는 편이지만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이것마저도 힘들다고.
그는 “평소 자서전을 즐겨 있는 데, 요즘에는 한 달에 한 권도 못 읽을 때가 많다”고 아쉬워했다.

그래도 여전히 책을 좋아하는 지수 학생이 추천하는 책은 앞서 말한 <청소년을 위한 워렌 버핏 :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라>다. 이 책은 미국의 투자자이자 사업가인 워렌 버핏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 뒤 신문 배달을 해야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주식에 대한 기본 정의부터 올바른 투자 철학과 전략, 부를 형성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모은 돈을 나누며 살아가는 저자 워렌 버핏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인 책이라 어려운 경제 용어도 쉽게 설명돼 있어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수 학생은 책을 읽으며 경제적인 내용 보다 저자 워렌 버핏이 막대한 부를 축적했음에도 전체 수익의 85%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의 모습을 보고 감명 받았단다. 지수 학생은 “돌을 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에게 기부하는 그가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나 또한 워렌 버핏처럼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되고 도전정신과 용기를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돈을 벌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좋은 일에 투자했다. 워렌 버핏처럼 마음이 따뜻한 부자가 되고 싶어요.”

 

 

읽은 이가 인상 깊게 읽은 구절

바람이 불지 않으면
뛰면서 바람개비를 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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