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에서 당진경찰서 방향으로 100m쯤 올라가다 보면,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정문 앞에 깔끔하게 차려진 인사랑 인테리어(무수동7길 119 청운빌딩 102호)가 있다.
당진에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만이 기억에 남는다는 임용선 씨는 인테리어 도배 경력 19년 차다. 그가 아내 박효순 씨와 함께 당진에 첫발을 내디딘 지 벌써 5년이 흘렀다. 그동안 일을 잘한다는 소문에 각종 일거리를 맡아왔다. 당진이 낯선 타지인 만큼 처음에는 지인이 없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시장도 마련할 정도로 적응을 마쳤다.
인사랑 인테리어를 운영하는 그는 인구증가로 한층 다양해진 고객의 성격에 맞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준높은 기술을 가진 베테랑인 만큼 A/S율도 현저히 적다고. 또한 싱크대를 라운드 바 형태로 만들어 수납공간을 늘리고 높이와 길이를 원하는 대로 만드는 등도 이곳에서 가능하다.
가게는 최신 브랜드의 벽지, 화장실 세트, 도자기류 등 유럽풍과 일본에서 직접 구매한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그가 직접 가게 하나하나를 꾸몄기에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또한 한샘 홈테리어 협력업체기에 할인 폭도 넓다고 한다.
■문의 : 355-4340 / 010-5583-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