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가 지난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충남형 행복학습자치학교는 합덕읍·송악읍·고대면·정미면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총 5개소를 행복학습자치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행복학습자치학교에는 시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강사료와 교재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퍼실리테이션(회의나 교육 등에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받는다. 특히 당진시는 행복자치학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시민강사 프로그램의 경우 마을의 재능 있는 시민을 강사로 발굴·운영해 학습자에게 새로운 분야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강사에게는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문의:350-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