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회 재능나눔음악회 <청소년뮤직페스티벌>이 지난 7일 열렸다.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열린 이번 음악회는 당진소년소녀합창단 뿐만 아니라 ‘해나루의맑은소리’, ‘칸색소폰앙상블’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 중창단 ‘해나루의맑은소리’의 밤하늘여행을 시작으로 피아노와 바이올린, 색소폰 등의 연주로 음악회가 이어졌으며 ‘Hope for the children’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한미경 지휘자는 “관객과 출연자 모두에게 감동적인 음악회였다”며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인 500만 원은 월드비전 대전 충남지부 당진지회를 통해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