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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돈으로 큰 아픔 나눠 - "삼성화재 명동총괄대리점" 이종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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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불황을 이긴다

"삼성화재 명동총괄대리점" 이종석 대표
적은 돈으로 큰 아픔 나눠
사적 사회보장 일환, 봉사의 보람 느껴
정확한 서비스와 매끄러운 일처리 장점

IMF로 실직자가 거리에 넘치고 있는 지금,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논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는다. 국가에 의한 사회보장제도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고 보면 각종 보험상품들은 사적 사회보장이라는 커다란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철학으로 보험이 제대로 된 사회보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도 우리주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삼성화재 명동총괄대리점 대표 이종석씨는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대표는 이전에 주산·부기학원에서 강사를 하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93년 처음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업종을 바꾼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소득이 너무 적어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없었고 고객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지 못할 때 가장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도 불의의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에게 도움을 줄 때의 기쁨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고 말한다. 바로 그런 기쁨 때문에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보험은 다수의 사람들이 돈을 모아 아픔을 당한 이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보험설계사 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이대표는 말한다. 비록 보험혜택을 받지 못했다 할지라도 자신이 낸 보험료로 다른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받는 생각을 하면 결코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어느 직업이든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대표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서비스와 매끄러운 일처리가 타사에 비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고객에게 참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득이 좀더 높아지면 사회환원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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