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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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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형 겸휘영농법인 대표
“농업 기사 다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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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과 행사정보 유심히 봐
마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송악읍 청금리에서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건형 대표는 과수농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45년째다. 과수농사가 여느 농사보다 수익성이 높다는 정보에 영농을 시작해 지금의 겸휘영농법인 과수농장을 일궈냈다. 청금리에서 나고 자란 그는 과거 ‘건지골’(마른 땅이라는 뜻)이라 불렸던 청금리를 영농사업에 일조하면서 지금은 ‘풍지골’((비옥한 땅)로 만들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조 대표는 마을을 위한 활동이라면 발 벗고 나섰다. 청년시절에는 마을지도자 역할을 도맡아 새마을 운동에 앞장섰으며 청금리 이장도 3년간 수행했다. 현재는 청금리 노인회장을 맡고 있으며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마을회관의 가스와 전기 관련 문제는 모두 그의 손에서 해결된다.

조 대표는 청금리에 대한 자부심도 특별하다. 70년대부터 반상회에도 화합이 잘돼 주민들은 이웃 간의 정이 각별함을 자랑했단다. 이에 어느 행사에도 단합이 잘되고 일을 진행 하는데 있어서 막힘없이 진행됐다고.

조 대표는 자칭 당진시대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7년 전 당진시대를 우연찮게 읽기 시작한 조 대표는 지역소식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당진시대를 주변인들까지 구독을 추천했다. 청금리에서 본인 덕에 10명 이상의 독자가 당진시대를 구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상회에서 모이면 항상 당진시대에서 나왔던 소식들을 이야기하곤 한단다. 이처럼 마을 주민들이 지역소식에 관심이 많아 이들에게 당진시대는 지역소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신문이다.

당진시대에서 조 대표가 가장 즐겨보는 소식은 시정소식과 행사 정보다. 그는 시의 영농정책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의 관심이 많다. 또한 지역 관련 행사정보가 있으면 유심히 챙겨보고 시간이 있을 땐 참여하는 편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이 들어 많은 농가들이 힘들어 하는 가운데 조 대표 또한 근심이 많다. 그는 가뭄만큼 시급한 것이 농촌의 일손부족이란다. 그는 “당진시대가 농촌 관련 기사를 많이 실어 농가의 걱정을 덜어줬으면 한다”라며 “젊은 사람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캠페인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월요일마다 당진시대가 오면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지금 농촌이 많이 힘들고 일손이 부족한 만큼 농민들에게 필요한 기사를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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