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명산리 출신 출향인 성천모 삼성전기 수석연구원이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부문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64년에 태어나 송산초(50회), 송악중(25회)를 졸업한 성천모 수석연구원은 삼성전기에서 35년 동안 근무하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증인 기계가공기능장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산업인력관리공단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위원 검수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 위원, 산업현장 교수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15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성천모 수석연구원은 “이번 훈장의 의미처럼 학력보다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