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일교회(담임목사 이수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당진시에 지난 16일 기부했다.
당진동일교회는 당진시복지재단의 ‘1%가 만드는 150%의 행복키움’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오는 12월 24일 100명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장애아동에게 학습활동비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수훈 담임목사는 “개척할 때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매월 만 원씩 모으고, 청소년들을 위한 카페를 9년 동안 운영했다”며 “당진복지재단의 의미 있는 나눔운동을 알게돼 성도들이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