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당진석유 조용현 대표
"초심 잃지 않는 정론지 돼주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 당진석유 조용현 대표는 남들보다 더 분주해진다. 자칭 ‘따스함을 나눠주는 남자’라는 조 대표는 당진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주고자 전화 한 통에 당진 구석구석을 오간다.

자신이 게으르면 많은 사람들이 춥다는 조 대표는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누구에게나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조 대표를 고객들은 ‘석유삼촌’이라고 부른다.

그는 “전화를 받을 때도 “네, 석유입니다 라고 말한다”며 “17년 전부터 내 이름은 조용현이 아니라 ‘석유’가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쁘지만 당진시대만큼은 꼭 챙겨본다. 조 대표는 당진시대를 평택시민신문의 기자였던 후배의 권유로 7년 전 구독하게 됐다.

당진시대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은 물론 지역이 돌아가는 소식을 알려주기에 그는 당진시대를 꾸준히 읽고 있다.

한편 10년간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관심사인 환경문제를 다룬 기사를 눈여겨본다. 그는 “석문면 교로리 송전탑 기사 등 관심이 많다”면서 “또한 당진시정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비판하는 기사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어떠한 사안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기사화해줘 좋다”며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가 대화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당진시대의 기사 뿐 아니라 광고도 읽는다고 전했다. 당진에서 일어나는 행사나 소식을 광고로 미리 접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당진장례식장 근처에 희 플라워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조 대표는 광고를 보고 화환 배달의 경우 미리 일정을 점검한다고. 

한편 조 대표는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다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중앙지와 지상파TV에서 다뤄지지 않는 지역의 이슈나 소식을 당진시대가 세세하게 전해줘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당진시대가 걸어온 길을 따라 초심을 잃지 않는, 변함없는 신문이 되길 바라요.”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