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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0 11:06
  • 호수 1096

취임 인터뷰 왕성철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장
“중소기업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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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남 등 전국 신용보증기금에서 근무
“당진 기업 보증 지원 돕겠다”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장으로 왕성철 지점장이 지난달 25일자로 새롭게 부임했다.

왕 지점장은 1991년부터 신용보증기금에 둥지를 틀고 25년간 한 곳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다. 그는 신용보증기금 의정부 지점, 춘천지점, 김해지점, 광진지점 등에서 근무하며 강원도부터 경상남도까지 전국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에서 일해 왔다.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으로 발령 받아 처음 당진땅을 밟게 된 왕 지점장은 현재 당진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당진은 여느 지역보다 급속도로 경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도권 규제 완화로 많은 기업들이 당진에 유입하다가, 현재는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교통이나 입지 요건 등을 봤을 때 다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하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당진이기에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의 주요 고객은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이다.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제조기업, 수출기업, 설립 5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에서는 당진이 타 지역보다 제조기업과 창업기업이 당진에 많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들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도울 계획이다.

왕 지점장은 “올해 경기가 어려운 만큼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최대한 수용해 주는 것이 신용보증기금이 해야 할 의무”라고 말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에서는 당진상공회의소와 협력은 기본으로, 보증 지원을 원하는 기업을 찾아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왕 지점장은 “언제든지 고객들이 편히 방문해 안내받고 상담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을 운영할 것”이라며 “기업운영 관리와 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이 입점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는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이 자리를 잡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의 담보 부족을 보완해 자금 전달을 돕겠습니다.”

>> 왕성철 신용보증기금 당진지점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91년 신용보증기금 입사
·전 신용보증부 차장
·전 김해지점·광진지점 팀장
·전 서울서부영업본부 부부장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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