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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6.04.24 15:48
  • 호수 1105

원룸촌 도로변서 살인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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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찔린 피해자 주민이 발견


 

우두동 원룸촌 골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준 가운데 사건발생 4일만에 범인이 자수, 검거됐다.

지난 18일 새벽 5시 25분 경 우두동 원룸촌 골목에서 윤모 씨(45·신평면 신당리·합덕읍 모 업체 근로자)가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 운전석 옆 밖에서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윤 씨의 통화내역을 조사한 후 용의자로 심모 씨를 지목해 수사하던 중 심 씨가 지난 21일 자수했다.

현재 당진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살인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인 가운데, 피해자 윤 씨는 피의자 심 씨의 동거인 언니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건 당일 피해자 윤 씨가 칼을 들고 있었으며 심 씨가 윤 씨를 때린 후 칼을 빼앗아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의자 심 씨는 이전에도 선배에게 칼을 휘둘러 사망하게 해 10년 간 복역한 바 있다. 당진경찰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조만간 현장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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