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인들의 축제인 2016 당진 아트 페스티벌·당진 아트페어가 지난 14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지부장 박동구)가 주최했으며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오프닝에서는 류환 행위예술가의 퍼포먼스로 막이 올랐다. 이어 밴드 및 댄스 공연과  캐리커쳐, 도예, 문인화, 페이스페인팅 등 미술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한편 당진아트페스티벌 당진작가전 및 전국유명작가와 당진아트페어 전시회는 지난 18일까지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렸으며 학생미술 실기대회도 진행됐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강신영, 김상미, 김윤숙, 김정희, 서진석, 손현주, 유회선, 이학천, 장철석, 홍현경 작가가 참여했다.

박동구 지부장은 “당진아트페스티벌과 아트페어를 통해 미술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미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당진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