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8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5월 16일자 제1108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 이번 호는 지역 이슈와 인물 기사가 골고루 보도됐다. 하지만 기사의 깊이감이 부족했다.
- 지역현안 기사와 한 면 기획기사를 고민해야 한다.
- 공무원 횡령 기사에 대해 독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후속보도가 필요하다.
-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가 조성한 공원 기사의 경우 지역민과 밀착됨을 느낄 수 있었다.
- 축제 예산 과다 기사의 경우 지역의 축제 현황과 이에 소요예산이 함께
   표로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이다.
- 당진시 인구·자동차 등록 현황 기사의 경우, 그래프나 사진이 다소 크게 들어갔다.
- 스승의 날 맞이해서 교사 인물인터뷰가 담겨 좋았다.
   하지만 시기상 한 주 앞서 기사가 나갔어야 했다.
- 야구·축구리그 기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 여론광장의 칼럼 내용이 유사해 아쉬웠다.
   또한 복지나 교육 부분에 치우쳐 있다. 여러 분야의 칼럼을 담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