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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미담치과의원
“예쁜 미소를 담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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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치료로 치아 건강 관리
임플란트·사랑니 발치 등도 인정받아

‘예쁜 미소를 담은’ 예미담치과의원(이하 예미담)이 장수정 원장을 만나 새롭게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예미담을 인수한 장수정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 교정, 소아진료는 물론 당진 최초로 예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충치, 구취 등 구강에 문제가 있을 때 치과를 찾는다. 하지만 장수정 원장은 예방에 중점을 두고 건강한 치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픈 이를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원래 갖고 있는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해 문제를 예방하는 거예요. 돈벌이를 생각한다면 예방보다는 치료에 관심을 두겠지만, 환자들을 생각하면 예방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죠.”

최신장비 도입…최고의 의료서비스
예방치료는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치과 진료분야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전국에 60여 곳에서만 예방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 등한시 돼 온 예방치료에 대해 예미담은 누구보다 한 발 앞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다. 예미담에서는 구취측정기, 위상차현미경, 고주파치료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해 입 속 세균에 의한 구취를 비롯해 턱관절질환 등을 평소에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수정 원장은 “치과란 평생 친구처럼 늘 함께 해야 하는 곳”이라며 “수시로 방문해 사전에 치아를 잘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치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장수정 원장은 10여년 간의 경력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뿐만 아니라 사랑니 발치 등 외과수술에 있어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장수정 원장의 세심한 배려덕에 환자들이 마음 편하게 치과를 찾는다. 장 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료진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보통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거부감이 큰데, 저에게 진료 받은 환자분들이 ‘다른 곳 같지 않게 편안하다’며 좋아해주세요. 그래서 다시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늘 감사하죠.”

“10년 간 받은 사랑 환원하고 싶어”
지난 2007년 수청동에 미소치과를 문 열고 남편 임중택 원장과 함께 치과를 운영했던 장수정 원장은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지다 2년 전 예미담을 인수, 남편과는 독립적으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이 고향인 그는 대학에서 석문면 장고항 출신인 남편을 만났다.

임중택 원장과 6년 간의 긴 연애를 끝내고 결혼하면서 당진에 내려왔다. 지난 10년 동안 미소치과 운영과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살아왔던 장 원장은 이제 조금씩 지역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최근에는 해나루시민학교와 인연을 맺고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역아동센터 후원모임의 이사로 활동하며 조손가정·편부모가정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진YMCA가 주관하는 청소년 사랑의 밥차 사업에 운영위원으로 참여, 재능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장 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면서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도 훌륭한 여성분들이 많은데, 나 역시 여성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미담치과의원은…
-2014년 6월 개원
-진료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화요일은 밤 8시까지) / 토요일 오후 1시까지 / 점심시간 1시~2시
-연락처: 356-2855
-주소: 당진시 밤절로 140(당진종합버스터미널 맞은편 드림타워 4층)

미니인터뷰 장수정 원장

“환자들에게 편안함 주고 싶어요”

“지난 10년 동안 실력을 인정받은 임플란트 시술과 사랑니 발치 등에 자신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일상적으로 자주 찾아오는 치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매일 이를 닦는 것처럼 치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치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무섭지 않은 치과, 환자들이 편안한 치과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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