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경제
  • 입력 1998.12.21 00:00
  • 호수 252

내년 예산 1천4백18억원 상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예산보다 17억원 감소, 83억원 채무부담
군 “사상 유례없는 초긴축 예산”

당진군은 99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7억원 감소한 총규모 1천4백18억원을 편성하여 제61회 당진군의회 정기회에 상정했다.
당진군에 따르면 일반회계 규모는 1천59억원으로 올해보다 5% 증가했는데 이는 임시 세외수입인 순세계잉여금의 증가와 하수종말처리장시설에 따른 도비와 지방양여금의 지원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계속비 사업으로 쓰레기 위생매립장 조성사업 등 4건을 계상하였으며 재원부족에 따른 국도비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총 16건에 83억원을 오는 2천년도에 상환을 전제로 채무부담사업으로 계상하였다.
특별회계 규모는 올해보다 67억원이 감소된 3백59억원으로 군은 IMF 영향에 따른 경기침체로 석문지구 간척사업의 농지기금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99년도 역점시책의 분야별 투자내용을 보면 먼저 자치행정 분야에 소규모 주민생활 편익사업비 3억원, 공무원 연금부담금 및 의료보험금 15억원, 근거리 통신망 구축에 1억원 등 총 26억원을 계상하였으며, 지역개발 분야에 도서종합 개발사업에 3억원, 당진소도읍 개발사업에 13억원,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25억원 등 78억원을 계상하였다.
농어촌 소득증대사업 분야에는 1백59억원을 계상했는데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으로 쌀전업농 육성지원 2억원, 전작용 농기계 지원 1억원, 병해충 공동방제 및 토양개량제 공급 11억원 등 42억원을 계상하였으며 농어촌 생산기반 시설확충을 위해 경지정리사업 71억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에 13억원, 밭기반 정비사업에 2억원 등 1백17억원을 계상하였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