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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우두동 홀리피앗 플라워샵
“꽃으로 행운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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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플로리스트

유러피안 플라워샵 홀리피앗이 지난 4월 우두동에 새롭게 문 열었다.
조경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를 보며 자란 이혜영 플로리스트는 어릴 적부터 항상 꽃과 함께해 왔다.

그는 자연스레 꽃을 좋아하게 됐고 진로 또한 플로리스트로 정했다. 지역의 철강기업에서 비서로 5년 정도 근무하긴 했지만, 근무시간 외에는 서울에서 꽃을 공부하며 플로리스트 수료과정을 이수했다. 오랜 꿈이던 자신의 이름을 건 꽃집을 개업하게 됐다. 이 플로리스트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꽃과 함께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홀리피앗은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게다가 유러피안 스타일의 다양한 꽃들로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유럽 도시의 정원 안에 있는 기분이 든다. 또한 홀리피앗은 다육식물부터 생화를 말린 드라이플라워까지 많은 종류의 꽃들을 취급한다. 뿐만 아니라 소형화분, 꽃다발 등이 다양한 가격대 별로 준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 플로리스트는 정기적으로 서울고속터미널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꽃 시장에서 꽃과 화분을 공수해 온다. 이 플로리스트는 “줄기가 두꺼운 꽃이 신선한 꽃”이라며 “색감을 많이 고려해 꽃을 사온다”고 말했다. 이어 “홀리피앗은 ‘거룩한 응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담은 꽃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에요. 카라 한 송이는 ‘당신은 나의 행운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카라의 꽃말처럼 꽃을 선물하시는 분과 받으시는 분 모두에게 행운이 있길 바라요.”

한편 당일 주문제작도 가능하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원하는 꽃을 빠른 시간 내에 구매할 수 있다.


■가격 : 꽃다발 1만 원부터, 꽃바구니 3만 원부터, 화분 6000원부터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위치 : 우두로 23
            (교촌치킨 채운점 옆)
■문의 : 358-7336,
             blog.naver.com/hi_kk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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