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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3 11:43
  • 호수 1123

당진시의원을 만나다 양기림 총무위원장
“경력단절 여성 위해 법적 기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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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문화 등 현안 많아
대형화물차 주차장 건립 필요

당진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어깨가 무겁다. 동료 의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할 것이다. 앞으로 2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당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총무위원회의 역할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총무위원회가 담당하는 역할은 행정, 기획, 문화, 복지 등 매우 포괄적이다. 집행부와 의회의 본질적인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다.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협업을 통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특히 당진시가 직면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원 간의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또한 5분 발언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을 강력하게 집행부에 촉구할 것이며, 조례 연구모임 위원으로서 조례 제정에도 각별히 힘쓸 것이다.

관심을 두고 추진 중인 의정활동이 있다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지원방안 수립이 시급하다. 출산 이후에도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인 틀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의 지지와 응원, 그리고 여성 스스로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

지역의 문화 정책에 대한 생각은?
이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문화공간이 부족하다. 지역 내 소극장을 만들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내 폐허를 대학로의 소공연장처럼 만들어 원도심 활성화까지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외에 관심 갖고 있는 현안은 무엇인가?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현안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그중에서 대형화물차 통행이 많은 만큼 주차문제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다. 특히 대형차량이 곳곳에 주차돼 있어 일반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위험한 경우가 적지 않다. 대형화물차 주차장 건립이 시급하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시민들의 현장에 답이 있다. 시민들에게 명쾌하게 답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 신종여시(愼終如始)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 처음 마음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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