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후 빈자리 무색하게 남겨져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 후 제40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지난 4일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 문화제에서도 폐막식이 시작하기도 전, 마지막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를 이탈하는 시민들로 무대 전후방은 한 순간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전체적인 행사는 막을 내렸지만, 문화제가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끝까지 자리를 빛내며 본질적인 심훈상록문화제의 정신을 이어가는 당진시민들이 되길 소망해본다.
장재광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