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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6.09.23 23:30
  • 호수 1125

묵향 가득한 먹그림사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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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그림사랑회

▲ 지난 9일 아홉번 째 먹그림사랑전 전시 개막식이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진행됐다.

먹그림사랑회(회장 신동선)가 아홉번 째 먹그림사랑전을 지난 9일부터 15일 동안 열렸다.
당진문예의전당 제1전시관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먹그림사랑회 회원들이 그린 다양한 한국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전시 개막식이 펼쳐져 회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다과를 즐기며 전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선 회장은 “말 없는 그림들을 모아 정성스럽게 전시를 준비했다”며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것도 행복하지만 타인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 또한 의미있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 침묵하는 여유를 갖고 정서를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여회원 명단> 신동선, 송명희, 강영숙, 김금연, 김미화, 김서미, 김영혜, 김은선, 김은정, 문연자, 문진현, 박애림, 박옥례, 소원주, 신정숙, 유남수, 이영희, 이종란, 임순정, 정해은, 정행화, 차은지, 최정분, 황향순, 후루야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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