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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6.10.20 21:24
  • 수정 2016.10.21 09:55
  • 호수 1129

“책 읽는 도시 당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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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 개최
전시·공연·체험·북콘서트·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

책 읽는 도시 당진, 지혜의 숲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린 제1회 당진시 독서문화축제가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지난 15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과 남산공원,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당진시립도서관과 당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해 온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한 어린이 마술인형극과 독서OX퀴즈, 어린이 독서감상대회를 비롯해 <책으로 다시 살다>의 저자 정지연 작가가 지역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짧고 굵은 고전 읽기>의 저자 명로진 작가가 ‘인문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남산공원에서는 보물버스와 전래놀이 한마당, 책 읽는 버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당진문예의전당에서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 씨의 아버지로 알려진 손일락 교수의 사회로 소설 <은교>, <고산자>의 저자인 박범신 작가와 윤동주 시인의 육촌동생인 가수 윤형주 씨, 그리고 김홍장 당진시장이 패널로 참여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여러 부스운영과 전시도 이어졌다. 다 읽은 책 또는 읽지 않는 책을 교환할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을 비롯해 나루문학회·당진수필문학회,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 등이 준비한 시화전과 수필화전도 마련됐다. 또한 그림책 수다 독서동아리에서는 그림책 놀이터를 마련하고, 당진시립도서관이 추천하는 추천도서 전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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