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준우)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서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를 비롯해 지역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도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남준우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24명의 당진3동 주민과, 30명의 송도2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마친 뒤 참석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관람하고 센트럴파크 수상택시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준우 위원장은 “당진과 인천은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은 도시”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당진3동과 송도2동이 도·농 간의 벽을 허물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행사에서 신평면과 함께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