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표 시인의 작품 <눈꽃의 단상>이 2016년 한국시인 대표작. Ⅰ 사화집(이하 사화집)에 선정됐다.
2016년 특별기획사업으로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에서 발행한 사화집은 허영자, 유안진, 함동선 등 568명의 대한민국 시인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사화집 발간은 시문학의 금자탑이자 문화적 사건이며, 대한민국 시문학사와 함께 역사적 사료가 되는 작품이 담겨있다”며 “훌륭한 시들을 바르게 번역해 세계에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