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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읍승격까지 2800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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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출로 읍승격 난항
금천지구 개발 시급…토지보상 협의 중

신평면이 읍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신평면의 인구는 현재 1만7268명(12월 14일 기준)으로 읍승격 요건 3가지 중 △시가지 거주인구 40% △도시적 산업 종사가구 40%를 충족하고 있지만 주민등록인구 2만 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읍승격 추진이 답보상태에 놓였다.

지난 2011년 1만5932명이었던 인구수가 2015년 1만7550명으로 증가해 당초 2016년 읍승격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 1년 동안 인구 증가가 멈춰 있는 상태다. 오히려 당진시내권에 한성필하우스를 비롯한 1300세대 아파트가 새로 건설되고, 송악읍 기지시리에도 현대힐스테이트가 새로 들어서면서 신평면의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신평면사무소 김용우 주무관은 “현재 읍승격까지 남은 인원은 2732명으로 가구수로 환산하면 대략 1000세대에 이른다”며 “하지만 신평면에 있는 아파트는 1000세대를 수용할 만큼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건준 신평면장은 “인근 기업체와 세한대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홍보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인구 유입을 위해 금천지구 도시개발과 한양수자인 입주에 면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서는 민간위탁을 맡은 유원건축사사무소 측은 “현재 토지 보상문제와 관련해 토지주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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