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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의원출무일
농업인 월급제 시행 등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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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륙교 제외하면 신규 사업 없어
농업정책, 시정 방향과 일치해야

당진시의회 올해 첫 의원출무일에서 당진지역에 비행장 건설에 대한 내용이 발표됐다.
지난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의원출무일에서는 7개 부서, 11건에 대한 담당부서의 주요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교통과에서는 당진농업항공 비행장 건설사업 민자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기획예산담당관에서는 2017년 신규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이종윤 의장은 “올해 추진되는 신규사업 중 신평-내항 간 연륙교 건설사업 이외에 눈에 띄는 사업이 없다”며 “신규사업 개발과 관련해 의회와 소통하고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명희 의원 또한 “국비 확보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며 “시정 방향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고 발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자치행정과에서는 행정구역상 주민생활 불편지역과 인구 과밀·과소지역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하기 위한 행정구역조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김기재 의원은 “최근 인구이동률을 고려해야 한다”며 “불합리한 행정구역조정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지원과의 보고사항인 2017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에 대해 이종윤 의장은 “시내 상공인뿐만 아니라 송악읍, 합덕읍 등 읍·면 단위 상공인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도를 알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업정책과는 농업 6차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 보고를 통해 △당진 6차산업 포럼 창립 △당진 특화빵 개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 축제 등 관광상품 개발 등 신규사업을 발표했다. 인효식 의원은 “농업정책 방향이 일관성이 없다”며 “기존 추진 중인 사업의 성과는 없고 지원금 지급 업무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농한기인 겨울철에는 집중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농사환경이 어려운 곳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진시 당면업무>
△여성가족과 : 당진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 개정
△교통과 : 당진 농업항공 비행장 건설사업 민자개발 계획
△기획예산담당관 : 2016년 제2회추경예산 간주처리현황
△자치행정과 : 2017년 읍·면·동 연두순방, 2017년 행정구역조정 기본계획, 당진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
△기업지원과 : 2017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시책 설명회 개최
△농업정책과 : 농업정책과 조직 및 인력조정, 농업인 월급제 업무협약 체결, 농업 6차산업 활성화 적극 추진
△건설과 :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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