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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졸업식 교육감상 폐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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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내신 성적만으로 고등학교 진학”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1일, "교육감상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충남도교육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적 우수자 중심의 수상자 선정으로 비판 받아온 졸업식 교육감상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해 말 교육감 상 폐지 여론조사 결과 75%의 응답자가 찬성했다"며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수여해 온 교육감상을 올해 6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부터 폐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입선발고사 폐지와 관련해서는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한다"며 "올해부터는 모든 중학생들이 200점 만점의 내신 성적만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다"고 말했다.

석탄화력 발전소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데 대해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휴업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은 올해에도 지난 해에 이어 학력 신장과 진로교육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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