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상거리 마을회관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주민들의 곁으로 찾아왔다.

그동안 좁고 낙후된 공간에서 지내온 상거리 주민들은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마을회관 증개축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협소했던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주민들은 지난 13일 새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열고 마을회관 건립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마을회관 준공을 함께 축하하고 오찬을 나눴다.

정기연 이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을회관 건립에 힘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감사패 수상자>
김동완, 이곤희, 김향교, 이정호, 안효권, 정기연, 이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