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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26 1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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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대덕동 일호인테리어
성실 시공 신뢰 쌓으며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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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숙련자 배치, 직거래로 가격 저렴
13년 전 당진 내려와

당진시청 인근에 자리했던 일호인테리어가 지난해 11월 대덕동으로 이전했다.

경상남도 진주시가 고향인 전금도 대표는 여러번의 사업 실패를 딛고 16년 전 경기도 용인시에서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했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그는 인테리어 사업에 사활을 걸었다. 그래서 남들보다 덜 자고, 덜 먹으며 시간을 쪼개서 인테리어 공부에 매진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인테리어를 배운 그는 부경아파트 입주와 함께 구경하는 집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당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연고도 없는 당진까지 와서 또다시 사업을 실패할까 두려웠지만 예상과 달리 부경아파트를 구경하던 사람들의 인테리어 문의가 쇄도했다. 이어 원당주공, 부경2차, 코오롱하늘채, 이안 등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테리어 문의가 끊이질 않았고 이내 당진의 어엿한 인테리어 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전 대표는 “13년 전만 해도 당진에는 인테리어 전문업체가 많이 없었다”며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운이 좋아 지금까지 일호인테리어를 이끌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 좋은 품질

일호인테리어는 아파트, 주택, 상가를 대상으로 페인트, 장판, 도배, 도장과 더불어 단열공사 등 실내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LED 조명 등 인테리어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의 제품을 바탕으로 13년 간 신뢰를 쌓아왔다”며 “좋은 인테리어란 내가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하는 인테리어”라고 말했다.

세심한 상담, 성실한 시공

일호인테리어는 각 분야별 10년 이상 숙련자들을 두고 있다. 또한 공장 직거래로 유통과정을 줄여 타 업체와 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시공 전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으로 섬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
전 대표는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는 아이를 둔 가정이 있었는데 안방에 황토를 발라준 적이 있다”며 “이후 감기조차 걸린 적이 없다며 10년째 고맙다고 찾아오는 고객을 볼 때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심한 상담과 성실한 시공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봉사하는 노후 꿈꿔

숨쉴 틈도 없이 바쁜 삶을 살아 온 전 대표의 꿈은 독거노인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 꿈이다. 전 대표는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사는 집이라고 생각하며 일해왔다”며 “앞으로는 그동안 다져 온 노하우와 자존심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전금도 대표

“스스로 당당한 사업가 될 것”

“당진에 온지도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운이 좋게도 당진에서 좋은 사람들만 만나서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일호인테리어를 운영할 수 있었어요. 고객이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도록 성실하게 시공하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항상 스스로에게, 고객에게 당당할 수 있도록 정직하게 사업을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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