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농협(조합장 김명규) 농가주부모임(회장 지춘옥)과 농촌사랑 환경파수꾼(회장 윤혜순)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36명에게 소고기와 떡국떡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농가주부모임과 환경파수꾼 회원들이 지난달 18일부터 해나루쌀로 직접 만든 떡국떡과 떡볶이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춘옥·윤혜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동참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규 조합장은 “애써준 농가주부모임과 환경파수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