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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7.02.10 18:08
  • 호수 1145

“정부예산 확보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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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기구 의원 국비 확보 간담회
연륙교 등 54개 사업…목표액 8994억 원

▲ 당진시와 어기구 국회의원이 2018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2018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당진시가 어기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국비 확보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당진시는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연륙교) 건설사업과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8994억 원의 국비 확보 목표액에 대한 총 54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당진시와 어기구 국회의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 차원에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당진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정부예산안을 확정할 때까지 당진시와 함께 노력해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달 말까지 국비 확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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