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엔틱 소품 전문점 공간갤러리가 지난 4일 시곡동에 문 열었다.
예산이 고향인 임규성 대표는 오랫동안 당진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관심사가 같았던 처제와 함께 공간갤러리를 개업했다. 임 대표는 “처제와 만나면 집안에 어떤 소품을 추가하면 더 아름답게 집을 꾸밀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며 “뜻이 같은 처제가 공간갤러리를 개업하자는 의견에 혼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화병이나 시계 등 작은 물건 하나로 집안의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게 소품의 매력인 것 같아요.”
공간갤러리는 엔틱, 빈티지, 모던을 컨셉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고 있다. 그림액자, 화병, 시계, 소품가구까지 독특한 상품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을 직수입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유통과정이 간소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모든 상품은 두 대표가 직접 골라 독창적이고 희귀한 물건들이 많다. 임 대표는 “타 업체에 없는 독특한 물건들이 많다”며 “카페를 꾸미거나 집들이 선물로 제격인 상품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한승예 대표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작은 소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게다가 가격이 저렴해 구매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갈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 공간갤러리를 당진에서 가장 유명한 소품 매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물건을 사지 않아도 눈으로 구경하며 만족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빠른시일 내에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가구를 취급하는 곳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싶습니다.”
■메뉴 : 그림액자 6만 원~, 화병 2만 원~, 기타 소품 8000원~, 시계 2만 원~, 소품가구 12만 원~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위치 : 시곡동 45(웨스트몰 옆)
■문의 : 355-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