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정곡리에 위치한 정곡감리교회(담임목사 오정윤)가 지역 노인을 위한 의료 및 미용 봉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날 서울 온누리교회 교인들이 정곡감리교회를 방문해 정곡리를 비롯한 복운리, 영천리, 복운리, 월곡리 지역 노인들을 위해 치과, 피부과, 내과, 성형외과, 한방 등으로 나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미용팀도 노인들을 위해 커트와 파마, 염색 등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지역 노인들은 사순절 두 번째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오찬을 즐겼다. 점심식사는 지난해에 이어 태화루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했다.
오정윤 담임목사는 “사순절 두 번째 주일은 이웃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는 시간이었다”며 “식사를 대접해 준 태화루 김종산·이명자 대표와 서울 온누리교회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정곡감리교회에서 지역민을 위한 의료 및 이·미용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함께한 교회>
△복운감리교회(담임목사 이재현)
△영천감리교회(담임목사 김진형)
△월곡감리교회(담임목사 현종남)